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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9일 목요일

캐나다에 왔다면 꼭 사라! 캐나다 대표 특산품 정리

캐나다에 여행 온 지인이 캐나다 특산품을 소개해달라면 어떤 것을 소개하시나요? 한국에 사는 지인에게 선물을 보낸다면 어떤 것이 생각나시나요? 그럴 때 소개할 수 있는 캐나다 특산품 다섯 가지를 소개합니다.

이 글에서 알아볼 내용

캐나다 특산품 TOP 5

1 메이플 시럽(Maple Syrup)

메이플시럽
캐나다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캐나다 국기에 그려진 빨간 단풍일 것입니다. 메이플 시럽은 바로 그 단풍나무의 수액을 채취해, 그 수액을 끓여 수분을 증발시켜 만든 천연 감미료입니다. 주로 온타리오주와 퀘벡주 그리고 뉴브런즈윅 등 동부 지역에서 생산하지만, 서부와 중부인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와 매니토바주 그리고 사스캐처원주에서도 약간 생산한답니다. 참고로, 전 세계 메이플 시럽 생산량의 약 85%가 캐나다에서 난답니다.

메이플 시럽은 파생상품도 많습니다. 메이플시럽티도 있고, 메이플시럽 캔디와 쿠키도 있으며, 메이플 향이 나는 양초도 있습니다. 캔디나 쿠키는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도 좋을 것입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이른 봄에 채취하는 고로쇠 역시 단풍나무의 일종입니다. 물론, 캐나다 단풍나무와는 종이 다릅니다.

2 아이스와인(Icewine)

아이스와인
아이스와인은 포도를 가을에 수확하지 않고 된서리를 맞히며 얼고 녹는 과정을 수차례 되풀이하면서 적정 온도에서 당도가 높아진 포도를 수확해 만듭니다. 본 고장은 독일과 오스트리아지만, 현재 아이스와인의 최대 생산국은 캐나다이며, 품질면에서도 캐나다산 아이스와인은 세계 정상입니다. 특히 아이스와인의 최대 생산지인 온타리오주 나이아가라 지역은 나이아가라 폭포와 연결된 관광 코스로 인기가 높습니다. 하지만 시중에서 파는 아이스와인이라고 해서 다 같은 것은 아니랍니다. 엄격한 관리를 통해 생산된 제품에는 ‘VQA’ 인증 마크가 있어서, 이 마크가 있는 제품을 선택하면 좋을 것입니다.

3 영양제와 건강기능식품

영양제
캐나다라 하면 대개 청정국가라는 이미지를 떠올릴 것입니다. 맞습니다. 캐나다는 땅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국토 면적이 우리나라 면적의 거의 100배에 해당하지만, 인구는 우리나라 인구의 2/3 수준입니다. 그만큼 녹지가 많습니다. 그런 자연의 혜택 속에서 청정 국가 이미지를 구축한 캐나다는 건강에 관한 관심도 남달라서 어디를 가든 영양제와 건강기능식품 매장이나 매대를 볼 수가 있습니다. 종류도 무척 많아서 수를 헤아릴 수도 없을 정도지요. 비프로폴리스, 티트리오일 등은 여행객들이 매우 좋아하는 품목 중 하나입니다.

4 벌꿀

꿀
캐나다는 ‘청정국가’라는 이미지답게 세계 꿀 생산국 순위에서 여섯 번째를 차지할 정도로 벌꿀이 유명합니다. 꿀은 캐나다 거의 전역에서 나지만, 80% 이상이 중부 대초원 지역에서 난답니다. 특히 캐나다 꿀이 인기 있는 ‘무공해’라는 이미지와 저렴한 가격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꿀이 비싼 식품 중 하나지만, 캐나다에서는 흔한 것이 꿀이니까요. 하지만 캐나다 매장에서 파는 꿀이 모두 다 질 좋은 꿀은 아닙니다. 유기농(Organic) 마크와 Canada No.1 마크 그리고 살균처리를 하지 않았다는 ‘Unpasteurized’ 표기가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농장에서 직접 사는 것이 아니라면 당연히 캐나다산인 것을 확인해야겠지요.

5 원주민 공예품

캐나다 특산품
현재 국가로서의 캐나다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영국령 캐나다로부터 말하면 그 역사가 260년쯤 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유럽인들이 오기 전에 그 땅이 비어 있던 것은 아닙니다. 기원전 수천 년 전부터 그 땅에는 지금 ‘원주민’이라 부르는 이들의 선조가 살던 땅이었으니까요. 이들의 역사가 상당합니다. 많은 것이 유럽인들에 의해 파괴되었지만, 그래도 아직도 전해오는 전통들이 있고,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공예품이 있습니다.

허드슨 베이(The Bay)의 양모 담요인 ‘포인트 블랑켓(Point Blankets)’와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의 원주민이 산양털로 짠 ‘코이찬 스웨터(Cowichan Sweater)’와 같은 것도 있지만, 시내를 걷다 보면 길거리에 좌판을 열고 직접 목걸이와 팔찌와 같은 장신구를 만들어 파는 원주민을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여행객이라면 이런 장신구도 추억거리가 되고, 귀국길 가벼운 선물로 좋을 것입니다.

이 외에도 캐나다를 떠올릴 수 있는 다양한 제품 또는 물건들이 많습니다. 캐나다 구스나 룰루레몬(Lululemon) 아리찌아(Aritzia)나 루츠(Roots) 같은 캐나다 브랜드 전문 의류 매장에 들러 한국에는 들어오지 않은 제품을 둘러 보는것도 좋을 것이고, 커피를 좋아한다면 캐나다에서 시작된 팀홀튼(Tim Hortons) 커피도 좋을 것이며, 다양한 머그와 텀블러도 좋을 것입니다. 간단하게 단풍잎이 선명한 머플러나 털모자나 털장갑도 좋을 것입니다. 여행지 특산품 매장(Souvenir store)보다는 시내 일반 매장에서 사는 것이 저렴할 것이며, 캐나다 특산품을 사는 것이라면 가능한 한 Made In Canada를 확인하고 사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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