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8 C
Toronto
2022년 9월 25일 일요일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좋은 국제공항 TOP 10

영국에 있는 세계 최대 공항 및 항공사 서비스 평가사인 ‘스카이트랙스(Skytrax)’는 지난해 8월에 ‘2021년 세계 최고 공항상’을 수여했습니다. 원래 지난해 4월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Amsterdam)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Passenger Terminal EXPO 2021’은 펜데믹으로 인해 6월로 한 차례 연기되었지만, 끝내 열리지 못했습니다. 참고로, 2022년 행사(The 2022 World Airport Awards)는 6월 16일에 파리에서 있을 예정입니다.

도하 하마드 국제 공항

평가 방식

스카이트랙스(Skytrax)는 해마다 공항을 이용하는 다양한 국적의 수백만 명이 참가하는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세계 공항과 항공사를 평가하여 세계 최고 공항과 항공사를 선정하는데, 이 상은 ‘항공 산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립니다. 이번 설문은 세계 500곳 이상의 공항을 대상으로 100개국이 넘는 다양한 국적의 공항 이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작성한 설문을 바탕으로 했답니다. 이 설문에는 쇼핑에서부터 보안 검색과 탑승 수속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항 서비스에 관한 질문이 들어 있습니다.

2020년과 2021년

2021년에 상위권으로 선정된 공항 목록을 보면 이전과 비교해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펜데믹으로 인한 항공업계의 상황이 반영되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작년(2020)과 비교해서 올해(2021)에 새로 스위스 취리히 공항과 영국 히드로 공항이 10위권 안으로 진입하고, 일본 주부국제공항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공항은 11위와 12위로 밀려났습니다. 또한, 10위권 안에서도 순위 변동이 큽니다.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싱가포르 창이 공항이 3위로 밀려나고 3위에 있던 카타르 도하 하마드 공항이 1위에 올랐으며, 2020년에 6위에 있던 홍콩 국제공항이 10위로 밀려나고 6위에는 새롭게 10위권 안에 들어온 독일 뮌헨 공항이 올랐습니다.

올해 TOP10 공항 목록을 보면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아시아권 공항으로, 아시아권 공항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10위권 안에서 7곳이 아시아권 공항이며, 6~8위 세 곳만 유럽권 공항입니다. 미주지역에서 10위권 안에 든 공항은 없습니다. 미주지역 공항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공항은 캐나다의 밴쿠버 공항으로 작년 13위에서 11단계 내려간 24위에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휴스턴 공항은 25위입니다. 올해 10위권 안에 일본의 공항이 세 곳입니다. 이는 작년 네 곳보다 한 곳이 적지만, 여전히 일본 공항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올여름에는 펜데믹이 어느 정도 정리되고 여행도 더 자유로울 전망이라는데, 여름 휴가 때는 이들 공항을 들러보는 것도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방법이겠지요. 아래는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좋은 국제공항 TOP 10’입니다.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좋은 국제공항 TOP 10

  • 1위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 카타르 (DOH)
  • 2위 도쿄 하네다 국제공항, 일본 (HND)
  • 3위 싱가포르 창이 공항, 싱가포르 (SIN)
  • 4위 서울 인천 국제공항, 대한민국 (ICN)
  • 5위 도쿄 나리타 국제공항, 일본 (NRT)
  • 6위 뮌헨 공항, 독일 (MUC)
  • 7위 취리히 공항, 스위스 (ZRH)
  • 8위 런던 히드로공항, 영국 (LHR)
  • 9위 간사이 국제공항, 일본 (KIX)
  • 10위 홍콩 국제공항, 홍콩 특별행정구 (HKG)

더 읽어보기

비행기 탑승 후 바로 해야하는 일들 TOP 7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여행이 줄었지요? 하지만 해외에 나와 살고 있다면 이런저런 이유로 어쩔 수 없이 한국에 방문할 일이 있을 것입니다. 비행기 탑승 후 바로 해야 할 것들에 관해 알아봅니다. 비행기 탑승 후 바로 해야 할 것들 여행 중 가장 지루한...

‘도어링’과 ‘더치 리치’, ‘문 열다 꽝’ 이제 그만!

차를 운전하다 보면 이런저런 일들로 크게 놀랄 때가 있다. 골목길에서 어린이들이 갑자기 달려 나온다든지, 시골길에서 야생 동물이 갑자기 길에 뛰어든다든지, 그런 일들 말이다. 그래도 이것은 좀 낫다. 주로 차 앞쪽에서 일어나는 일이니까. 하지만 ‘도어링’은 다르다. ‘도어링’은 차에서 내리려고 무심코...

“한번에 19시간…?” 세계 최장거리 노선 TOP 10

해외여행을 하다 보면 ‘참 멀구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출발 전에는 설레다가도 이륙 후 서너 시간이 지나면 좀이 쑤시기 시작한다. 좌석 앞 태블릿 버튼을 이것저것 누르며 뒤적이다가 그것도 싫증 나면 억지로라도 잠을 청한다. 그렇게 억지 잠을 자다 깨서...

Enjoy exclusive access to all of our content

Get an online subscription and you can unlock any article you come across.

error: